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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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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김이 작성일 25-02-17 13:36 조회 3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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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기도문의 고백 중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는 간구가 있습니다. 저는 이 간구가 지금도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의 삶을 통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일용할 양식은 우리가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은혜를 상징합니다. 먹을 양식과 물질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자원과 환경을 말합니다.

 

지난 월요일 한 성도님의 가정을 심방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여기저기 돈 들어갈 때가 많아 늘 노심초사하는데 십일조를 드리는 주간이 되면 이런 마음이 생긴답니다. “십일조를 드리고 나면 지갑이 비어 버리는데 어떻게 하지?” 그런데 신기하게도 십일조를 드리고 나면 비어 있던 그 지갑을 평소보다 더 많은 손님을 보내주셔서 채워주시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40년은 그야말로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4년간의 미국생활은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는 간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교회를 개척한지 19개월째입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면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놀라울 뿐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는 고백이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저의 고백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차고 넘치도록 채워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일 아침 만나를 공급받았듯이 말입니다. 작년에도 일용할 양식을 주셨고, 어제도 일용할 양식을 주셨기에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실 줄로 믿고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는 간구를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노민석목사(헤리티지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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